채널코퍼레이션이 다우기술의 단체 문자 서비스 뿌리오에 올인원 비즈니스 메신저 채널톡을 공급한다고 13일 밝혔다.
뿌리오는 기업 마케팅에 필요한 메시지를 단체문자, 카카오 알림톡·친구톡, 전자문서, 모바일쿠폰 등을 통해 대량 발송·분석하는 통합 마케팅 플랫폼이다. 국내 최다인 사용자 20만명을 보유했고, 17년 연속 메시징 업계 1위를 유지하고 있다.
다우기술은 뿌리오를 활용하는 중소기업, 소상공인의 마케팅 수요가 가파르게 증가함에 따라 고객 상담 운영 자동화를 통한 업무 효율성 향상과 고객 경험 개선을 위해 채널톡을 도입했다고 설명했다. 채널코퍼레이션은 뿌리오에 채팅·이메일·인공지능(AI) 인터넷 전화 기반 고객 상담, 고객관계관리(CRM), 사내 업무 메신저 기능 등을 제공한다. 뿌리오는 고객 상담과 응대를 챗봇으로 대응하고, 전문 상담이 필요한 경우 상담사와 연결해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최시원 채널코퍼레이션 대표는 “중견·중소기업(SMB) 생태계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는 뿌리오에 서비스를 공급하게 되어 기쁘다”면서 “채널톡의 다양한 기능으로 뿌리오가 통합 마케팅 플랫폼으로써의 입지를 공고히 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송윤섭 기자 sys@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