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20일부터 BIC 누리집에서 데모데이
8월 25~27일까지 벡스코에서 본 경쟁
부산시와 부산정보산업진흥원(원장 정문섭), 부산인디커넥트페스티벌조직위원회(위원장 서태건, 이하 BIC조직위)는 '부산인디커넥트페스티벌 2023(BIC 페스티벌 2023)' 경쟁부문과 커넥트픽 섹션 전시작 142개를 확정했다.
올해 'BIC 페스티벌' 참가 지원작은 전년 대비 약 31% 증가했다.
BIC조직위는 심사 과정을 거쳐 일반부문 67개, 루키부문(학생 또는 25세 이하 미취업자 작품) 55개, 비경쟁 부문 커넥트픽(출시일 1년 이상 또는 과거 BIC 전시작품) 섹션 20개 등 142개를 최종 전시작으로 선정했다. 최종 전시작은 오는 20일 BIC누리집 데모데이에서 공개한다.
BIC조직위는 'BIC 페스티벌 2023' 지원작이 질적으로 상향 평준화됐다고 평가했다. 서태건 위원장은 “심사분과에서 선정작을 놓고 꽤 오랜 시간 열띤 논의를 진행할 정도로 수준 높은 작품이 많았다. 경쟁부문과 커넥트픽 섹션 외 비경쟁 전시작도 많은 관심을 모을 것으로 예상한다”며 “인디게임에 관심 있는 사람 누구나 즐길 수 있고, 독창적인 이벤트, 전시작 게임 캐릭터 깜짝 퍼레이드 등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하는 풍성한 행사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BIC 페스티벌 2023'은 8월 17일 BIC 누리집 온라인 전시를 시작으로 오는 8월 25일 벡스코에서 오프라인 행사의 막을 올린다.
BIC조직위는 올해 처음으로 '비경쟁부스 판매 시스템'을 도입했다. 더 많은 개발자에게 전시기회를 제공하기 위해서다. 경쟁부문과 커넥트픽 섹션에 선정되지 못한 작품은 '비경쟁부스 판매 시스템'을 통해 'BIC 페스티벌 2023' 전시 기회를 잡을 수 있다.
부산=임동식 기자 dslim@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