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업 전문 컨택센터 ‘볼드워크’…6월 매출 전년대비 62% 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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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드코퍼레이션 로고

스타트업 전문 컨택센터 '볼드워크'를 운영하는 볼드코퍼레이션(대표 안수찬)은 볼드워크 서비스 론칭 이후 매출 최고액을 달성했다고 12일 밝혔다.

'볼드워크'는 멀티채널(전화, 채팅, 챗봇, 이메일, 게시판) 고객서비스(CS) 대행부터 업무 프로세스 구축, 주문 수집 관리, 어뷰징 관리, 쇼핑몰 관리 등 고도화된 오퍼레이션을 제공하는 서비스다.

볼드코퍼레이션은 컨택센터 '볼드워크'가 론칭 이후 매출 최고액을 달성했으며, 6월 기준으로 전년 대비 매출 62% 증가, 고객사 수는 2배 성장 등 가시적인 성과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성과는 빅데이터와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한 옴니채널 솔루션 기반 컨텍센터 구축에 전문성을 가진 '셋업팀'과 특정 이슈 발생 시 긴급 투입할 수 있는 '신속 대응팀'을 별도로 운영하는 볼드코퍼레이션의 내부 정책 효과로 분석된다. 특히 기존 고객사 재계약률이 90%에 달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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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드워크 성장률

볼드워크는 올 하반기, 완전 비대면 업무 환경을 구현한 '볼드워크 메타센터' 론칭을 앞두고 있다. 클라우드형 콜센터 시스템 도입부터 AI 음성인식 기술 적용, 화상회의 플랫폼 연동 등 다양한 시도를 진행하며, 보다 효율적인 첨단 컨택센터를 운영할 예정이다.

볼드워크 관계자는 “콜센터 업계는 이직률이 높은 편인데, 우리는 오히려 장기근속 직원이 늘고 있다”며 “스타트업 컨택센터를 오랜 기간 운영해 온 노하우로 안정적인 인재관리, 효율적인 운영, 전문 컨설팅 제공이 가능하며 이를 바탕으로 폭발적인 성장을 이뤄나가고 있다”고 말했다.

볼드코퍼레이션은 올해 중소벤처기업부 창업진흥원 창업도약패키지 지원사업에 선정돼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의 사업화 지원, 멘토링 등 맞춤 지원을 받고 있다.


성남=김동성 기자 estar@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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