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네이버 해피빈과 진행한 충전식 카드형 온누리상품권 굿액션 캠페인으로 조성된 기부금을 대전광역시립장애인종합복지관에 전달했다고 10일 밝혔다.
소진공은 지난 5월 9일부터 6월 8일까지 1개월간 네이버 해피빈에서 충전식 카드형 온누리상품권 굿액션 캠페인을 진행했다. 굿액션은 누리꾼의 참여 건수에 따라 해피빈이 해당 금액만큼 함께 기부하는 네이버의 사회공헌 활동이다.
캠페인에는 네티즌 3만3406건 참여해 기부금 660만원이 모금됐다. 적립된 기부금 660만원은 대전광역시립장애인종합복지관을 비롯한 취약계층 지원에 사용된다.
박성효 소진공 이사장은 “이번 캠페인으로 소진공은 네이버 해피빈을 통해 충전식 카드형 온누리상품권을 홍보하는 동시에 취약계층까지 지원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면서 “공단은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 취약계층 지원 등 공공기관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송윤섭 기자 sys@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