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즈넛은 지난달 29일부터 이틀간 일본 도쿄에서 개최된 '2023 코리아 ICT 엑스포 in Japan'에 참가해 공공분야 디지털전환(DX) 노하우와 전략을 공유했다.
행사 첫날 개최된 'ICT기업의 일본 진출을 위한 도쿄 현지 세미나'는 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네이버클라우드가 공동 주최한 행사로 일본시장에 기 진출한 선배기업 현지시장 정보와 네트워크 구축 노하우 등을 전달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이튿날 개최된 '2023 코리아 ICT 엑스포 in Japan'에서는 소프트뱅크, NTT, NEC 등 일본 유수의 ICT 대기업과 다수 벤처캐피털이 참석해 전시 상담회와 한일간 ICT 유망 기업 계약 체결식을 진행했다.
'한일 DX포럼'에는 일본 정부기관 관계자와 다수 바이어가 참석했다. 한국기업을 대표해 △인이지(제조공정 DX부문) △뤼튼테크놀로지(AI활용 DX부문) △와이즈넛(공공분야 DX부문)이 세미나 발표를 진행했다.
'공공분야 DX사례 및 전략 - 한국의 DX경쟁력'을 주제로 발표를 진행한 이석원 와이즈넛 전무는 그간 공공분야에서 구축한 DX 선진 사례와 비즈니스 노하우 공유해 큰 호응을 얻었다.
회사 관계자는 “글로벌 AI 선도기업으로 거듭나기위해 최근 몇 년간 한일관계, 팬데믹 등 여러 환경적 요소로 인해 소강상태였던 일본 사업을 재가동시킬 것”이라며 “글로벌 진출을 위한 해외 AI 사업에도 본격적으로 뛰어들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지선 기자 rive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