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얼굴인식 기술기업 메사쿠어컴퍼니가 지난 6월 28일 광주광역시와 '광주 인공지능 산업생태계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메사쿠어컴퍼니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광주 인공지능 기반 얼굴인식 분야 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기술개발 및 사업화 추진과 기술·정책 자문 등을 수행하게 된다. 또한 AI 얼굴인식 기술 분야의 인재육성과 일자리 창출을 위한 광주법인 및 지역 사무소 설립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광주광역시는 다양한 기업지원 프로그램을 개발 및 운영하고 인공지능 분야 전문인력 교육과 취업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있다.
이지훈 메사쿠어컴퍼니 대표는 "광주광역시와의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인공지능 관련 전문분야 기술개발 및 사업화 추진을 위한 전문 인력 양성과 신규 일자리 창출에 적극 협력할 것"이라며 "자사의 금융·공공 서비스를 통해 검증된 AI 얼굴인식 기술력을 바탕으로, 인공지능 중심도시 광주광역시의 AI 산업 생태계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메사쿠어컴퍼니는 대형은행인 하나은행 모바일뱅킹에 국내 최초로 얼굴인식 기술 상용화를 시작으로, 신한은행 등 제1금융권 얼굴인식 응용 솔루션 도입에 국내 최대 레퍼런스를 보유하고 있다. 아울러 행정안전부 주관의 모바일 운전면허증 구축 사업에 얼굴인식 기술 공급업체로 참여했다. 이외 모바일 신분증 확대 구축 사업의 일환인 국가유공자증에 얼굴인식 기술 공급사로 선정되는 등 사업영역을 넓혀가고 있다.
전자신문인터넷 구교현 기자 ky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