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나트레이스(Dynatrace)는 29일 세계 대기업 1300명 주요 정보 관리자를 대상으로 한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연구는 최고정보책임자(CIO)와 데브옵스(DevOps) 관리자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연구 결과 90% 기업이 최근 12개월 동안 디지털 전환이 빨라졌다고 답했다. 78%는 12시간 이내로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적용했다고 전했다. 54%는 최소 두 시간 주기라고 답했다. 데브옵스 팀은 업무 시간 3분의 1가량을 코드 품질 이슈와 취약점 탐지 작업에 소모했다.
그라이페너더 다이나트레이스 창업자는 “IT 보안 업무에서 수작업 효율성 증대는 어렵다”며 “새로운 경보가 뜰 때마다 취약점을 찾거나 데이터 침해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포렌식을 수행할 시간과 여력이 없다”고 설명했다. 이어 “여러 팀이 협력해야 빠르고 안전하게 혁신이 가능하다”며 “협업과 옵저버빌리티, 보안 데이터 결합 통합 플랫폼이 필요한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임중권 기자 lim9181@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