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표준협회는 다음달 13일 서울 삼성동 스타트업 브랜치에서 LG전자, 아모레퍼시픽 등 대기업과 오픈이노베이션 매칭 행사 ‘IM-Ground 1st Match Up’을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올해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선발한 DIPS 1000+ 혁신분야창업패키지 초격차 스타트업과 글로벌 리딩기업 간 협업 접점을 구축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연간 총 3회 행사를 개최, 8개사 이상 대·중견기업이 초격차 스타트업을 만날 예정이다. 실제 협업으로 발전되는 프로젝트에는 한국표준협회가 2000만원 실증(PoC) 비용을 후속 지원한다.
강명수 표준협회 회장은 “표준·품질·인증 분야 기업지원 노하우를 바탕으로 대·중견기업-스타트업 간 협업을 촉진하겠다”면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오픈 이노베이션의 질적 성장을 이룰 것”이라고 말했다.
윤희석 기자 pionee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