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이 ‘찾아가는 시니어 이동점포’ 서비스를 제공한다.
신한은행은 26일 양천어르신종합복지관에서 이동점포 서비스를 개시했다.
찾아가는 시니어 이동점포는 고령층 고객을 대상으로 △연금수령 등 연금관련 업무 △입출금통장 신규 및 재발행 △카드 관련 업무 등 다양한 금융업무와 스마트키오스크 등 디지털기기 체험, 보이스피싱 예방 금융교육 등을 제공한다.
찾아가는 시니어 이동점포는 매월 25일 서울 및 수도권 소재 복지관에서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운영한다.
다음달 25일에는 미추홀노인복지관을 방문할 예정이다. 이후 수도권 내 다른 복지관도 순차적으로 찾아갈 계획이다. 신한은행은 고령층 등 디지털금융 소외계층의 금융 접근성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향후 전국으로 서비스를 확대해 금융 소외계층에 대한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예린 기자 yesl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