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투자증권은 경기도 안성에 위치한 ‘신생보육원’의 풋살장 시설 정비를 후원하고 재오픈 기념행사를 가졌다고 26일 밝혔다.
한국투자증권은 회사와 임직원이 공동으로 마련한 매칭그랜트 기금을 활용해 풋살장 리모델링과 환경 개선을 지원해왔다. 풋살장은 안전 펜스 설치 등 개보수 작업을 끝내고 23일 다시 문을 열었다. 이 날 한국투자증권 사내 봉사단은 신생보육원을 찾아 시설물 안팎을 청소하고 원아들과 풋살 경기, 바비큐 파티 등을 진행했다.
신생보육원은 지난해 11월 ‘꿈 도서관 2호’가 문을 연 곳이다. ‘꿈 도서관’ 사업은 아동복지시설의 노후화된 도서관을 리모델링해 쾌적한 독서환경을 제공하는 것으로 한국투자증권의 사회공헌활동 중 하나다.
정일문 사장은 “소중한 인연을 이어갈 수 있어 뜻 깊게 생각한다”면서 “앞으로도 아이들이 가진 꿈을 마음껏 펼치고 안전하고 신나게 뛰어 놀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서정화 기자 spurify@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