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GS ITM, HR 테크 기반 ‘통합 인사 플랫폼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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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스트라 HR. [사진 = GS ITM 제공]

GS ITM은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인사관리 통합 솔루션 ‘유스트라(U.STRA) HR’를 통합 인사 플랫폼으로 키울 계획이다. 광의의 인사 관리에 필요한 모든 서비스를 통합 제공한다는 것이다. 별도 솔루션이나 서비스를 사용할 필요 없는 올인원 인사 플랫폼을 지향한다.

필수 기능은 이미 구현돼 있다. 유스트라 HR은 인사, 근태, 급여, 성과, 육성 등 HR 기능과 전자결재, 복리후생 등 편의 기능을 제공한다. 고객사는 도입만으로 핵심 인사 서비스를 통합 사용하고 관리할 수 있다.

GS ITM은 유스트라 HR 기술 개발을 가속한다. 향후 선보일 서비스는 기술 기반의 정교한 HR 기능 구현에 초점을 맞춘다.

경영 측면에서는 인공지능(AI) 기반 인재 관리 서비스를 준비하고 있다. 데이터 기반으로 인재를 분석하고 유지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주요 HR 데이터를 시각화해 맞춤 제공한다. 인사·조직 관리를 위한 의사 결정에 유용하게 참고할 수 있다.

사용성 측면에서는 자체 개발한 AI 챗봇을 적용할 예정이다. 메뉴 내비게이션, 질의응답(FAQ) 등 비교적 단순한 안내로부터 기업 복지제도나 개정 세법까지 인사 담당자 일부 업무를 챗봇이 대체하도록 추진한다. 시선 추적(Eye Tracking)을 활용해 사용자 시선 데이터 분석과 수치화를 이어간다. 사용자경험(UX) 개선을 지속한다.

대규모언어모델(LLM)과 기업 HR 데이터를 연계해 자연어 처리를 통한 질의응답 연구에 박차를 가한다. 인사 조직이 가장 큰 관심을 보이는 HR테크 분야에서 생산성과 효율성을 높이는 방안을 선도적으로 제시해 경쟁력을 확보할 계획이다.

GS ITM 관계자는 “유스트라 HR는 단순 몇몇 기능을 제공하는 서비스가 아니라, 인사 관리와 인재 경영을 체계적으로 지원하는 플랫폼을 목표한다”면서 “사람과 조직, 데이터를 아우르며 유기적으로 연결되는 경험을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류태웅 기자 bigheroryu@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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