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만금개발청(청장 김규현)은 새만금 혁신을 위해 정부혁신과 적극 행정, 반부패·청렴을 아우르는 ‘새만금 혁신행정 역량 강화 추진방안’을 수립해 시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새만금개발청은 국민, 동료, 가족, 기업, 지역사회, 리더와의 ‘동행’을 주제로 혁신 활동을 체계화하고 이를 실천하기 위한 다양한 세부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구체적으로 △국민과의 동행(새만금 홍보여행(팸투어), 새만금 정책기자단 운영, 장애인용 홍보물 제작, 숏폼 영상공모, 빅데이터 활용 공모, 새만금 사진전 개최 등) △동료와의 동행(서서하는(스탠딩) 회의, 혁신자문(컨설팅), 국제정책 연수, 새만금 혁신경진대회) △가족과의 동행(가족 사랑의 날, 직업 체험 행사, 케이팝 축제, 어린이 그림 그리기 대회, 새만금 요트대회, 문화예술공원 조성) 등을 추진한다.
또 △기업과의 동행(통합(원스톱) 지원센터, 새만금 투자진흥지구 조성, 새만금 첨단산단 조성) △지역사회와의 동행(새만금 잼버리 지원, 재난안전상황실 가동, 청렴누리문화제) △리더와의 동행(새만금 뉴웨이브(혁신그룹), 혁신 잇(Eat)다, 반부패·청렴추진단, 청렴 결의대회 등)이다.
김규현 새만금개발청장은 “새만금에 기업이 몰려들고 있는 지금 기업 수요에 효율적으로 대응하고 이를 국가와 지역의 발전으로 이끌기 위해 혁신문화 조성과 함께 공정하고 투명한 사업환경 구축이 매우 중요하다”며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사업을 적극적으로 발굴·추진해 국민에게 신뢰받는 기관으로 거듭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군산=김한식 기자 hskim@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