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디지털농업 현재와 미래 워크숍 행사위원회(위원장 나명환·전남대 통계학과 교수)와 사단법인 1.5℃포럼(상임대표 최용국), 한국스마트미디어학회(회장 나인호)는 22~24일 여수 경도 세이지우드 대경도홀에서 ‘2023 디지털 농업의 현재와 미래 워크숍’을 공동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이상기온과 고령화로 일손 부족에 시달리는 농업의 효율성을 획기적으로 개선해 농업 소득을 향상시키기 위한 디지털 농업의 혁신기술과 새로운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열렸으며 대호이엔지, 스마트그리드, 빅데이터인사이트, 지앤비다가 후원했다.
워크숍은 이틀간 총 3개 세션을 통해 대학과 연구기관 전문가들이 인구 감소에 대응한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할 수 있는 디지털 농업에 대한 세부적인 기술 동향과 시장 전망 등에 대해 발표했다.
농업 빅데이터 전문기업 빅데이터인사이트를 운영하는 나명환 전남대 교수는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과 생산성 향상 모델 개발을 위한 빅데이터 처리’에 대해 발표했다.
최용국 1.5℃포럼 상임대표는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디지털 농업’을 통해 “이번 워크숍이 농업의 체질을 선진국 수준으로 개선해 인구 감소와 일자리 부족을 동시에 해결하는 디지털 농업의 실현으로 생산성을 높이고 농가 소득을 증대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마지막날인 24일에는 8편의 포스터 발표가 이뤄졌다.
첫날인 22일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여수 경도 세이지우드 금오·백도홀에서는 디지털농업추진단 분석활용실 주관으로 ‘2023 농식품 정형·비정형 빅데이터 기반 주요 농산물의 생산 및 소비촉진 과제 협의회’가 열렸다.
또 같은 장소에서 오후 4시부터 6시까지는 전남대 융합빅데이터연구실 주관으로 ‘2023년 양파, 마늘 데이터 활용 디지털 농업 선도모델 개발 및 실증 과제 협의회’가 개최됐다.
광주=김한식 기자 hs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