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스트텍, XR 기술로 미래 먹거리 ‘국방 MRO 시장 확대’에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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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텍 로고

에듀테크 기업 베스트텍(대표 서우승)은 자체 개발한 확장 현실(XR) 교육 솔루션 ‘에듀스페이스’를 통해 국방 유지보수 운영(MRO) 사업을 본격 확대한다고 25일 밝혔다. 국방 MRO 산업은 무기체계 유지, 수리, 분해 점검에 필요한 부품·기술·인력 등 전반적인 것을 통칭한다.

회사는 이를 위해 국방 분야에서 교육과 훈련 환경을 혁신하기 위해 지속적인 연구 개발에 주력하고 있다. 현재 국방 관련 XR 교육솔루션 활용에 대한 다양한 콘텐츠와 레퍼런스를 보유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국방 분야에서 XR 기술이 군사 훈련, 전술 훈련, 의료 교육 등 다양한 용도로 활용될 수 있으며, 현실적인 상황을 모의하여 가상훈련 및 군사력을 향상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회사는 이에 앞서 XR 기술을 기반으로 진입 장벽이 높은 항공 산업 분야에 이미 진출한 데 이어 국방 분야에서도 기술적 우수성을 바탕으로 사업 범위를 확대할 예정이다.

서우승 대표는 “정부의 인공지능(AI) 과학기술 강군 육성계획에 힘입어 베스트텍의 기술과 경험을 바탕으로 국방 분야에서, 교육훈련 효율과 역량 강화에 이바지한다”면서 “다양한 군사·국방교육의 콘텐츠를 개발해 국방 분야 교육시장을 선도한다”라고 말했다.


안수민 기자 smah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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