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민트는 누적 가맹점 4만개를 돌파, 누적 거래액 2조원 달성을 눈앞에 뒀다고 23일 밝혔다.
페이민트는 지난해 5월 가맹점 2만개를 확보한지 불과 13개월만에 다시 2만개를 추가로 확대했다. 누적거래취급액도 2022년 5월 7000억에서 다음 달 2조를 눈앞에 두며 빠르게 성장했다. 월평균 거래취급액은 1300억을 넘어섰으며, 같은 기간 결제선생 순사용자는 120만명이었다. 결제선생은 4만 가맹점 돌파를 기념한 다양한 이벤트와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페이민트는 자사 비대면 결제가 기존 대표가맹점에 의한 방식에 비해 수수료, 정산주기 등 여러 측면에서의 경쟁력이 빠른 성장을 이끌었다고 분석했다. 가맹점 별 상황과 복잡한 수수료 프로세스에도 7부능선인 가맹점 2만개를 넘을 수 있었던 비결이 기술력에 있다는 설명이다. 페이민트는 사업자들이 결제수수료에 불이익을 받지 않는 결제방식을 선택할 수 있도록 핀테크 기술을 개발중이다.
실제 결제선생을 도입한 가맹점들도 수수료 절감, 현금흐름 개선 등 긍정적 효과를 보고 있고, 페이민트는 가맹점 고객들을 위한 추천이벤트를 상시운영중이다. 서비스 개편도 계획 중이다.
김영환 페이민트 대표는 “고객이 원하는 서비스를 만들고 있고 반가운 커뮤니케이션 서비스를 만나게 될 것”이라며 “최근 영중소상인들의 경제 여건을 고려하여 요금제 개편과 발송메시지 비용도 일괄 인하한다”고 말했다.
정다은 기자 danda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