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뤼이드는 인공지능(AI) 학습 튜터 ‘산타’ 회원을 대상으로 토익 스피킹 모의고사 베타 서비스를 시작했다.
베타 서비스는 실제 토익 스피킹 시험과 유사한 환경에서 20분 동안 11개 문항이 제공된다. 발음, 억양, 문법, 어휘, 내용 일관성과 완성도 등 각 평가 항목별 진단을 통해 예상 점수를 확인할 수 있다.
문법 교정은 ‘STT(Speech To Text)’를 통해 사용자 음성 답안을 텍스트로 변환한 후, 챗GPT 응용프로그램인터페이스(API)를 활용해 문법적 피드백을 제공한다. 사용자는 자신이 말한 내용을 텍스트로 확인하며 교정된 답안과 비교해 고쳐야 할 문법 지식을 정확히 파악할 수 있다.
이용자는 토익 학습 플랫폼 산타 웹페이지에서 회원가입만 하면 토익 스피킹 모의고사 베타 서비스를 무료로 1회 이용할 수 있다. 뤼이드는 베타 서비스가 종료된 이후에는 서비스를 유료화할 계획이다.
뤼이드는 이용자가 토익 스피킹 서비스를 이용해 3분 이내 첨삭 결과를 제공받을 수 있어 효율적으로 토익 준비를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AI 기술을 활용해 개인화된 문법과 발화 교정도 가능하다.
장영준 뤼이드 대표는 “베타 서비스를 통해 얻은 피드백을 바탕으로 서비스를 고도화해 이용자에게 한층 향상된 학습 경험을 제공해 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명희 기자 noprint@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