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베트남은행-삼성전자 판매 법인, 현지 디지털 결제 편의 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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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4일 진행된 업무협약식에서 강규원 신한베트남은행 법인장(오른쪽)과 이청용 삼성전자 베트남 판매법인 법인장이 기념촬영 했다.

신한은행의 베트남 현지법인인 신한베트남은행이 삼성전자 베트남 판매법인(SAVINA)과 삼성월렛 및 관련 금융서비스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삼성월렛은 디지털결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삼성전자의 앱 지갑 플랫폼이다. 탑승권, 티켓, 멤버십 등 서비스로 디지털 월렛 사용자 경험을 확대하고 있다.

양사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삼성월렛 서비스 홍보 및 공동 마케팅 추진 △삼성월렛 내 뱅킹서비스 제공 △제휴 카드 출시 등을 진행한다.

신한베트남은행과 삼성전자 베트남 판매법인은 현지 고객들에게 편리하고 차별적인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신한 쏠(SOL)베트남’을 통해 삼성월렛 카드 등록, 포인트 적립,카드 혜택 안내 등을 선보일 계획이다.

신한베트남은행 관계자는 “베트남 금융서비스의 디지털 전환 로드맵을 더욱 발전 시킬 수 있을 것”이라며 “신한베트남은행의 금융솔루션과 삼성의 기술 및 플랫폼을 결합해 베트남 고객들에게 편리하고 안전한 디지털 결제 솔루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정예린 기자 yesli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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