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hoto Image](https://img.etnews.com/news/article/2023/06/15/news-p.v1.20230615.b457719341c54015982a7e32f75a8379_P1.jpg)
산업통상자원부가 최근 감사원의 신재생에너지 비리 감사결과와 관련해 재발방지대책 마련에 착수했다. 외부 전문가가 참여하는 태스크포스(TF)를 조만간 발족하고 부처 내외부의 신재생에너지 사업을 종합 검증한다.
산업부는 15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이창양 장관 주재로 1급 이상 전 간부가 참석한 긴급 간부회의를 개최하고 이 같이 밝혔다.
이 장관은 이날 회의에서 최근 신재생에너지 비리 감사 결과와 관련 장관을 포함한 산업부 전체가 주무부처로서 매우 엄중하게 받아들이고 책임감을 느껴야 한다고 강조했다. 신재생에너지 관련, 감사원 감사 등에 성실히 협조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감사 결과 드러난 비리와 관련된 제도를 대대적으로 점검하고, 재발하지 않도록 혁신하겠다고 밝혔다. 이러한 혁신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강경성 2차관을 중심으로 외부 전문가 등이 참여하는 TF를 구성해 운영할 계획이다.
산업부에 따르면 TF는 산업부 내부 사업은 물론 외부 민간사업까지 검증하는 형태가 될 전망이다. 전문가 구성 등이 완료되는대로 TF를 발족한다.
변상근 기자 sgbyu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