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주현 중소벤처기업부 차관은 14일 서울에서 홀리오 호세 프라도 에콰도르 생산통상투자수산부 장관과 면담을 가졌다. 이번 면담에서 홀리오 호세 프라도 장관은 한-에콰도르 상호간의 중소기업 및 창업·벤처 분야의 협력 강화를 위한 방안을 논의해 나가고 싶다고 밝혔다.
조주현 차관은 정책연수 및 ODA 등의 사업과 2018년 중소벤처기업부와 에콰도르 생산통상투자수산부 간 체결한 MOU에 기반한 협력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답했다. 앞서 체결한 MOU에는 양국 중소기업 간 무역투자 확대 추진, 양국 중소기업 육성 정책 경험 및 중소기업 관련 정보 교류, 양국 전문가 파견을 통한 교육훈련 사업 개발 및 성과 점검 등이 담겨있다.
류근일 기자 ryuryu@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