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교연, '친환경 선박 연료 현주소와 미래 전망' 세미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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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공:산업교육연구소

산업교육연구소는 오는 30일에 '온실가스 규제 대응 - 친환경 선박 연료 현주소와 미래 전망 세미나'를 온·오프라인 동시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국제해사기구(IMO)가 올해부터 탄소집약도 등급제를 실시하는 등 강력한 온실가스 규제에 나서면서 전 세계 해운업계에서는 이에 대응할 친환경 대체연료에 대한 선택과 결정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환경 선박 연료의 종류 및 장·단점 비교 분석과 IMO 온실가스 규제 대응전략을 시작으로 그린메탄올, 그린암모니아, 그린바이오선박유의 제조·생산기술과 추진선박의 현주소와 미래 전망을 비롯해 수소 추진선박의 주요 기술 및 미래 전망에 이르기까지 친환경 선박 연료 및 추진선박의 제반 정보를 공유하는 시간을 갖게 된다.

세미나의 주제는 △수소 추진선박 주요 기술 및 미래 전망 △친환경 선박 연료의 종류 및 장·단점 비교 분석과 IMO 온실가스 규제 대응전략 △그린 암모니아 제조·생산기술과 암모니아 추진선박의 현주소 및 미래 전망 등이며 오전 10시에 시작해 오후 2시 50분까지 발표된다.

산업교육연구소 관계자는 "친환경 연료는 해운업계 재편을 촉발할 수 있는 변수인데다 조선·정유업계에도 많은 파장을 미칠 수 있다는 점에서 크게 주목받고 있다"며 "이번 세미나를 통해 그린메탄올, 그린암모니아, 바이오선박유 등의 연료 공급의 지속가능성을 심도 있게 점검해보고 친환경 추진선박의 기술 개발 동향과 관련업계 동향을 조명함과 아울러 방향 제시를 위한 소중한 시간을 갖고자 한다"고 전했다.

전자신문인터넷 구교현 기자 ky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