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논코리아는 캐논 아카데미에서 이론 강의부터 실습까지 다양한 온·오프라인 강좌를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캐논코리아는 2002년부터 고객 대상 체계적인 사진·영상 촬영, 편집을 교육하는 ‘캐논 아카데미’를 운영해왔다. 캐논 아카데미에서는 자사 제품을 사용하는 고객이 바디 사용법, 렌즈 사용법, 풍경 및 인물 촬영법 등을 배울 수 있도록 다양한 온·오프라인 강좌를 기획하고 있다.
캐논코리아는 본격적인 여름을 맞아 캐논 아카데미 프로그램을 확대 오픈한다. 온라인 클래스로 운영했던 ‘R Live’ 세미나를 오프라인 클래스로도 확대 운영한다. R Live 세미나는 EOS R 시스템 강점과 활용법을 소개하기 위해 진행한 실시간 라이브 클래스다. ‘작가와의 대화’ ‘제품 언박싱’ ‘오픈 클래스’ 등으로 구성했다. 반려동물, 아이 사진, 야경 촬영법 등 트렌드를 반영한 다양한 주제를 기획하여 운영하고 있다. 약 700명의 시청자와 실시간으로 소통할 수 있는 Q&A 코너를 마련해 고객과의 접점을 점차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오프라인으로 진행하는 캐논 아카데미 클래스도 ‘노하우 배우기’와 같은 단일 클래스 외에도 주제에 맞춰 이론 교육, 촬영 실습, 리뷰와 프린트까지 할 수 있는 ‘코스형 아카데미 오프라인 클래스’를 신설했다. ‘사진 생활의 첫걸음, 노출부터 구도까지’ 클래스는 노출의 3요소부터 사진 표현을 위한 다양한 구도 연출법까지 이론과 실습을 통해 배울 수 있는 소규모 코스형 클래스다. 이론 강의 3회, 촬영 실습 2회로 구성했다. 모든 수업을 마친 후에는 자신의 사진을 직접 캐논 프린터로 인화할 수도 있다.
카메라를 처음 접하는 초보를 위한 클래스부터 제품 사진, 꽃 사진, 풍경 사진과 같이 주제별 클래스, 시니어를 위한 클래스 등 주제별 소규모 대면 클래스를 기획·운영한다. ‘하루 한 컷으로 만드는 특별한 일상’ 클래스는 이론 강의를 통해 일상 촬영 소재를 선정하는 방법과 촬영 방식을 배운 후 2주 동안 온라인으로 매일 촬영한 사진을 업로드한 뒤 피드백을 주고받는 ‘온라인 리추얼’을 진행한다. 2주의 온라인 리추얼을 마친 후 촬영한 이미지를 최종 에디팅한 뒤 출력하고, 총평하는 과정을 거쳐 누구나 쉽게 일상 속 나만의 시선을 갖출 수 있도록 한다.
캐논 아카데미의 6월 온·오프라인 강좌 정보 관련 자세한 사항은 캐논코리아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정용철 기자 jungyc@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