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빌리티 플랫폼 타다가 오는 10일~11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KSPO돔과 88잔디마당에서 개최되는 ‘2023 위버스콘 페스티벌’에서 팬들의 이동을 담당한다.
위버스콘 페스티벌은 글로벌 팬덤 라이프 플랫폼 ‘위버스’의 프로그램을 오프라인으로 제공하는 페스티벌이다. 뉴진스, 르세라핌, 지코, 효린 등 인기 정상의 아이돌 총 20개팀이 참여한다.
타다는 이번 페스티벌에 참가하는 팬들을 위한 이동을 제공한다. 롯데호텔 월드에 전용 탑승지를 마련하고 최대 5인까지 탑승할 수 있는 ‘타다넥스트’ 차량을 배치해 공연장을 편안하게 오갈 수 있도록 한다.
차량 외부는 페스티벌 아이콘으로 꾸미고 내부에서 위버스콘 페스티벌에 참가하는 가수들의 노래를 감상할 수 있도록 했다. 또 차량 내 비치된 QR코드를 스캔하면 위버스샵 현장수령상품 구매 페이지로 연결되게 했다.
타다 관계자는 “K팝 팬들에게 편안하고 안전한 타다를 경험할 기회를 마련할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올해 2030 젊은 외국인 관광객 수만명이 서울을 찾을 것으로 예고된 만큼 영문 서비스를 도입하는 등 외국인 이용자도 만족시킬 수 있는 모빌리티 플랫폼으로 자리 잡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지웅 기자 jw0316@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