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자동차기자협회(KAJA)는 6월의 차에 ‘뉴 푸조 408’을 선정했다고 7일 밝혔다.
이달의 차는 협회 산하 올해의 차 선정위원회가 출시된 신차를 대상으로 선정해 심사해 발표한다. 평가는 △내외부 디자인 및 감성 품질 △안전성 및 편의 사양 △동력 성능 △에너지 효율성 및 온실가스 배출 △상품성 및 구매 의향 등 항목으로 이뤄진다.
지난달 신차 가운데 ‘뉴 푸조 408’, 현대자동차 ‘쏘나타 디 엣지’가 후보에 올랐고 심사를 거쳐 뉴 푸조 408이 32.7점(50점 만점)을 얻어 6월의 차에 선정됐다. 뉴 푸조 408은 디자인 및 감성 품질 항목에서 8점(10점 만점)을 받았고 안전성 및 편의 사양 항목에서 각각 6.7점을 기록했다.
정치연 올해의 차 선정위원장은 “뉴 푸조 408은 독창적 실루엣과 디자인으로 준중형 차급(C-세그먼트)에 새로운 서막을 알리는 모델”이라며 “미래지향적인 디자인과 경쾌한 주행성능, 세단과 스포츠 유틸리티차(SUV) 강점을 함께 즐길 수 있는 활용성과 최신 장비를 갖췄다”고 평가했다.
김지웅 기자 jw0316@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