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텔란티스코리아가 푸조 최신 브랜드 엠블럼과 디자인 테마를 적용한 대구 푸조 전용 전시장을 신규 개장했다고 7일 밝혔다.
대구 푸조 전시장은 수입차 거리로 알려진 대구 수성구 동대구로에 자리했다. 최신 CI와 브랜드 가치관 중 하나인 ‘얼루어(매력)’ 디자인 테마를 적용한 국내 최초 푸조 전시장이다.
전시장은 지상 1층 연면적 465.3m²(약 140.7평) 규모로, 블랙과 블루 컬러로 인테리어 포인트를 줬다. 전기차 전시 공간을 마련하는 등 최대 6대의 푸조 차량을 전시한다.
대구 전시장 개장을 통해 푸조는 전국에 총 10개의 푸조 전시장과 13개의 서비스센터를 구축했다. 스텔란티스코리아는 올해 강남 푸조 전시장을 서초로 이전하고 제주와 전북에 신규 전시장을, 서울과 전북에 신규 서비스센터를 추가로 열 계획이다.
제이크 아우만 스텔란티스코리아 사장은 “고객 경험 향상을 목표로 네트워크 재정비에 적극 나서고 있다”면서 “적극적 투자와 서비스로 한국 고객 마음을 공략할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스텔란티스코리아는 올해 3월 서비스 품질 개선과 고객 경험 향상을 최우선 목표로 네트워크 쇄신에 2025년까지 약 400억을 투자하겠다고 밝혔다.
정치연 기자 chiye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