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TIC 2023’ 7~9일 개최…전기설비 최신 기술기준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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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TIC 2023 행사 일정 <자료 산업통상자원부>

산업통상자원부와 대한전기협회가 오는 7일부터 9일까지 서울 서초구 더케이호텔에서 ‘전기설비기술기준 국제 콘퍼런스(SETIC 2023)’를 개최한다.

SETIC은 대한전기협회에서 주관하는 전기산업계를 대표하는 국제행사다. 전기설비기술기준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를 포상하고 전기설비 시공, 점검, 유지관리 등 안전관리 척도가 되는 기술기준 주요 제·개정 사안 세미나, 국제표준 도입 현황 등을 공유한다. 이번 행사에는 전기산업계 종사자, 유공자와 가족 등 약 600명이 참석한다.

행사 첫째 날인 7일에는 기술기준 발전 등에 기여한 개인과 단체에 대한 유공자 포상 등 기념행사가 열린다. 산업부 장관표창 6점, 공로패 2점, 감사패 2점을 수여한다. 8일부터는 전기설비기술기준 제·개정 사안, 최신 에너지 기술 동향 등을 포함한 기술세미나가 이어진다.

이옥헌 산업부 수소경제정책관은 “향후 기술기준은 산업계 의견을 적극 반영하고, 과감한 규제 합리화로 신산업을 적극 장려하는 등 산업과 안전의 조화로운 발전을 도모하겠다”면서 “이번 행사와 세미나로 최신 기술을 공유하고 주요 현안과 제도개선 사항을 논의하는 화합의 장이 되길 응원한다”고 말했다.


변상근 기자 sgbyu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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