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핀테크랩, 상반기 28개 스타트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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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핀테크랩

서울핀테크랩이 28개 스타트업을 신규 선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선발은 입주기업뿐만 아니라 멤버십 기업도 함께 모집했다. 입주기업으로 18개 기업을, 멤버십 기업으로 10개 기업을 선발했다.

올해 신규 입점한 스타트업은 디지털 대출 부문 1개, 송금·결제 부문 4개, 인슈어테크 부문 1개, 자본 시장 기술 부문 13개, 자산 관리 부문 7개, 기타 2개이다.

이번에 선발한 스타트업은 왓섭(고정 소비 관리), 그리너리(기후대응을 위한 탄소감축 프로젝트 조각투자), 파이퍼블릭(빅데이터 기반 실물자산 투자플랫폼), 업라이즈(알고리즘 트레이딩 기반 디지털자산 로보어드바이저), 빅테크플러스(부동산자산관리서비스 ‘홈큐’, 등기·대장 열람공유 플랫폼 ‘독큐’), 헤드리스(브랜드사 D2C 자사몰 백엔드 데이터 솔루션) 등이다.

신규 선발한 기업들은 입주기업 기준 최대 3년, 멤버십기업 기준 최대 1년 동안 저렴한 사용료로 사무실 공간을 사용할 수 있다. 개별 기업 성장단계에 따른 사업화, 투자, 마케팅, 기술개발, 법률·특허, 홍보 등 핀테크 전문 스타트업 인큐베이팅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대기업·금융사와 연계해 투자유치와 해외 진출, 오픈이노베이션 등도 제공한다.

서울핀테크랩 관계자는 “서울핀테크랩 입주기업이 글로벌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해 오픈 이노베이션, 투자유치 지원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면서 “하반기 신규 기업 선발은 9월에 진행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시소 기자 siso@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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