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에이치엔씨티는 최근 서울 구로구에 다중인파 밀집도 분석시스템 ‘noonAI SSS’를 공급했다고 1일 밝혔다.
회사가 공급한 시스템은 구로구가 지자체내 CCTV 인파 밀집 위험 상황을 인공지능(AI)을 통해 자동 감지하고, 분석하도록 지원한다. AI 컴퓨터비전 기술을 이용해 유동인구와 실시간 다중인파 밀집도를 분석하고 모니터링하도록 돕는다.
세부적으로 ▲관내 주요 혼잡 지역의 CCTV 영상 분석 ▲히트맵 기반 밀집도와 분석 영역 면적 당 인원수 제공 ▲밀집도에 따라 실시간 위험경보 알림 ▲관내 주요 혼잡 지역 밀집도 확인 ▲밀집도 데이터 통계 지표 제공 ▲위험 상황 발생 긴급 대응 등 기능을 지원한다.
회사 관계자는 “엠에이치엔씨티는 공공서비스 디지털 혁신을 실현하고자 추진되고 있는 국책 과제 중 ‘공공부문 이용 SaaS 개발·검증’사업과 ‘22년 치안현장 맞춤형 연구개발사업(폴리스랩2.0)’ 등 공공 부문 연구과제를 진행하고 있다”며 “특화된 AI 기반 지능형 CCTV 내 객체 검출 기술을 통해 스마트 시티의 사회 안전을 책임지는 기업으로 성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임중권 기자 lim9181@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