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수소산업 규제혁신 민관협의체를 출범하고 현장애로를 해소하기 위한 상시 규제혁신을 추진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30일 서울 종로구 석탄회관에서 수소 산업 상시적인 규제혁신을 추진하기 위해 ‘수소산업 규제혁신 민관협의체’를 구성하고 착수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수소산업 규제혁신 민관협의체는 산업부 수소경제정책관을 민관협의체장으로 가스안전공사, 수소융합얼라이언스(H2KOREA), 민관협의체 실무그룹장, 수소충전소 운영사 임원 등이 참여한다.
산업부는 민관협의체로 수소산업 규제개선 과제를 상시적으로 발굴·개선 여부를 검토한다. 개선이 확정된 과제는 신속히 제도에 반영해 기업이 수소사업을 활발히 추진하도록 지원한다.
민관협의체는 착수 회의 직후, 규제혁신 대표사례 충전소인 서울 서소문청사 수소충전소를 방문했다. 충전소 운영기관인 서울에너지공사에게서 규제혁신 추진과정과 운영 중 애로사항을 수렴했다.
변상근 기자 sgbyun@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