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회 디지털헬스케어 수요·공급기업 매칭데이’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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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0월 개최된 제2회 디지털헬스케어 수요·공급기업 매칭데이 행사사진

디지털헬스케어와 금융간 기업 매칭을 모색하는 장이 열린다.

생명보험협회와 손해보험협회, 한국디지털헬스산업협회, 펜벤처스코리아는 디지털헬스케어와 금융 간 매칭을 테마로 ‘제3회 디지털헬스케어 수요·공급기업 매칭데이’를 31일 여의도 IFC더포럼 홀에서 개최한다.

최종 공급기업 10개사는 지난달 사전신청과 공동주관기관 추천을 통해 참여 공급기업 후보를 3배수로 압축한 뒤 내부심사를 거쳐 선정됐다. 시니어케어(치매 관리), 맞춤 운동, 근골격계질환 치료, 슬립테크, 구강 케어, 웨어러블로봇, IoMT 등에서 우수 솔루션을 보유한 유망기업들이다.

최종 참여 기업은 △로완(치매 예방 프로그램) △사운드짐(피트니스 플랫폼) △아이픽셀(AI 근골격계 헬스케어) △에이슬립(슬립테크 솔루션) △엑소시스템즈(디지털바이오마커 분석 솔루션) △영앤(AI 치매 예측) △투비콘(개인 의료데이터 기반 헬스케어 솔루션) △큐티티(AI기반 구강검진 플랫폼) △피플앤테크놀로지(지역돌봄 연계 시니어케어) △핵사휴먼케어(웨어러블 로봇) 등 10곳이다.

디지털헬스케어 매칭데이는 공급기업들의 IR피칭과 사전 스케줄링을 통한 수요·공급기업간 현장상담으로 구성된다.

디지털헬스산업협회는 “이번 디지털헬스케어 매칭데이에 참여하는 공급기업들은 대부분 프리A에서 시리즈A 투자단계”라며 “디산협의 오프라인 매칭데이와 온라인 마켓플레이스가 수요·공급 기업을 잇는 오작교 역할을 해 최근 금융시장 위축으로 투자금액 축소, 투자유치 기회부족의 어려움을 겪는 디지털헬스케어 기업들의 활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다은 기자 danda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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