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스는 테크 컨퍼런스 ‘슬래시23(SLASH23)’ 사전 참가 신청을 내달 7일까지 진행한다.
올해 3회째를 맞은 슬래시23은 다음 달 8일과 9일 이틀간 공식 홈페이지와 토스 공식 유튜브에서 진행된다.
슬래시는 편리하고 안전한 서비스를 위한 토스의 기술적 고민과 성취를 공유하는 행사다. 이번 행사는 ‘더 히든 사이드 오브 테크놀로지:토스, 그 이면의 이야기’라는 주제로 총 24개 세션으로 나눠 진행된다. 토스, 토스뱅크, 토스증권 등 토스 주요 계열사 개발 및 보안 전문가 30여 명이 발표에 나선다.
6월 8일 오후 2시부터 열리는 이번 행사는 이형석 토스 테크놀로지 헤드의 발표로 시작된다. 이형석 헤드는 발표를 통해 토스의 간편함 이면에 있는 기술적 도전과 성취를 소개할 예정이다. 이후의 세션은 ‘트랙 A’와 ‘트랙 B’로 나누어 실시간 스트리밍 된다.
첫날 트랙 A는 프론트엔드, 데브옵스, 코어뱅킹 세션, 트랙 B는 서버 세션으로 진행된다. 둘째 날 트랙 A는 보안과 서버세션으로, 트랙 B는 안드로이드, iOS, 데이터세션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평균 경력 10년 이상의 TPO(Technical Product Owner)와 서버 개발자들이 전하는 ‘토스 시니어 개발자가 말하는 커리어 패스’와 6명의 개발자들이 전하는 ‘토스 개발 문화에 대한 오해와 진실’ 세션도 별도로 마련했다. ‘토스 개발 문화에 대한 오해와 진실’은 사전 신청자들이 홈페이지에 올려준 질문에 대해 답변하는 세션으로, 행사 둘째 날 라이브로 진행한다.
이형석 헤드는 “토스의 안전하고 안정적인 금융 서비스는 그 ‘이면‘에 존재하는 엔지니어들의 집요하고 끈질긴 노력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라며 “올해 ‘슬래시’에서는 그 노력의 과정과 철학적 고민, 치열한 논의 과정까지 소개할 예정으로, 사용자를 위한 더 나은 서비스를 위해 고민하시는 분들께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정다은 기자 danda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