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중앙회가 25일 서울 영등포구 중기중앙회에서 ‘2023 원로위원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원로위원회는 2019년 5월 출범한 중기중앙회 공식 자문기구다. 전·현직 중소기업협동조합 원로 이사장으로 구성됐으며, 조직운영과 협동조합 현안 해소 등에 자문 역할을 수행한다.
이날 정기총회에서는 신임위원 4명을 신규로 위촉, 총 28명의 위원으로 제3기 원로위원회를 구성했다. 원로위원회장으로 재위촉된 권혁홍 회장(한국제지공업협동조합 이사장)을 중심으로 3기 임원진도 임명했다.
권혁홍 원로위원회장은 “원로로서 사명감을 갖고 경험 전수를 통해 협동조합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일조하겠다”면서 “중소기업계가 당면한 복합경제위기 극복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은 “원로위원회는 중기중앙회 특별위원회 중 가장 활동이 활발한 위원회”라며 “연륜과 지혜를 바탕으로 아낌없는 조언을 통해 협동조합과 중소기업 발전에 기여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송윤섭 기자 sys@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