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투엔·오픈랩스, ‘슈퍼애시드’ 특허 등록…MSA 멀티 클라우드 등 데이터 정합성 보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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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투앤이 특허등록한 데이터 정합성 보장솔루션 슈퍼애시드

빅데이터·인공지능(AI) 전문 기업 비투엔(대표 조광원)은 오픈소스 기술 전문 기업 오픈랩스(대표 하창석)와 공동 개발한 3개 특허 등록을 마쳤다고 25일 밝혔다.

특허는 ‘슈퍼애시드(SuperACID)’데이터 정합성 보장 솔루션으로 마이크로서비스아키텍처(MSA) 또는 멀티 클라우드 등 전산 환경에서 분산 트랜잭션을 효과적으로 관리함과 동시에 처리 성능을 높이는 기술을 골자로 한다. 분산 환경에서 개발자의 추가 개발 없이도 데이터 정합성을 완벽히 보장받을 수 있다.

특히 MSA·멀티 클라우드 환경에서 가장 어려운 데이터 신뢰성의 문제를 해결했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회사는 이 외에도 한 줄의 어노테이션 코드 입력만으로 솔루션 적용이 가능하고 서비스 처리량, 호출 빈도, 지연 상황 등 복잡도에 대한 실시간 정보를 확인할 수 있도록 편의성을 높였다고 전했다.

또한 “유사 기능을 가진 솔루션과 자체 비교 테스트한 결과 호출량이 증가해도 처리 속도 저하 없이 지속적으로 처리량을 보장하는 솔루션은 ‘슈퍼애시드’가 유일하다”고 강조했다.

회사 관계자는 “클라우드 전환과 맞물려 MSA 기반으로 플랫폼을 전환하려는 움직임이 활발해지고 있는 만큼 분산 환경에서 데이터 정합성을 보장하는 솔루션에 대한 수요 역시 점차 증대되고 있다”면서 “새로운 변화속에서 ‘슈퍼애시드’ 솔루션이 게임 체인저 역할을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비투엔과 오픈랩스가 공동 취득한 특허는 △MSA 기반의 트랜잭션 가상화 처리 장치 및 방법 △MSA 기반의 쿼리 오케스트레이션 처리 장치 및 방법 △MSA 기반의 트랜잭션 가용성과 성능 보장 처리 장치 및 방법 특허이다.


안수민 기자 smah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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