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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레스티지바이오로직스는 현덕훈 대표가 장내 매수로 자사주 2만3290주를 매입했다고 23일 밝혔다. 현덕훈 대표가 자사주를 매입한 것은 지난 8월 26일 대표이사로 취임한 후 처음이다.
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 그룹은 주주가치 제고와 책임경영을 강화하고 기업 성장 흐름에 걸맞게 주주가치를 높이기 위해 주요임직원의 자사주 매입을 실시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지난해 그룹 박소연 회장과 김진우 부회장이 80억원 규모 자사주를 매수했다. 이어 타이라이왓(Tay Lai Wat) 이사, 탄팅용(Tan Ting Yong) 비상무이사, 서석재 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아이디씨 대표까지 주요 임원들이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자사주를 매입했다.
현덕훈 대표는 취임 전과 직후 자사주가 없었다. 글로벌 위탁개발생산(CDMO) 기업 도약을 위한 자신감의 표현으로 첫 장내 매수를 시작했다. 향후 추가적인 주식 매입도 고려하고 있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현덕훈 대표는 “지난해 15만4000리터에 이르는 글로벌 규모 제조소 준공을 완료하고 CDMO 신생 기업임에도 단기간에 주목할 만한 트랙레코드를 확보하는 성과를 거뒀다”며 “이는 올해 대규모 수주를 이룰 수 있는 굳건한 디딤돌이 될 것이라 자신한다”고 말했다.
배옥진 기자 witho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