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나코퍼레이션의 배달대행 브랜드 만나플러스는 지난 두 달간 진행된 고용노동부의 ‘안전배달 캠페인’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안전배달 캠페인은 배달 종사자 스스로 안전 운행을 약속하고 실천을 유도하고자 고용노동부에서 지난해부터 시작한 행사이며, 배송원들이 많이 방문하는 전국 주요 주유소에 안전 수칙을 확인할 수 있는 현수막 또는 배너를 설치해 홍보를 진행하고 있다.
만나플러스는 배달업계의 안전한 배달문화 조성 및 정착에 앞장서고자 분리형 배달대행 플랫폼사로는 유일하게 2년 연속 참여했으며, 지난해에는 캠페인 활성화를 위해 주유권 증정 이벤트를 진행, 약 3천여 명의 소속 배송원들이 안전 수칙 준수 및 캠페인 동참을 약속하기도 했다.
올해는 전국 103여 개 주유소에 배송원이 안전운행을 위해 꼭 지켜야 할 수칙(운전 중 전방 주시하기, 교통 법규 준수하기, 예측 출발하지 않기, 안전모 착용하기)이 담긴 배너가 게재됐다.
이 외에도 만나플러스는 최근 국토교통부로부터 설립 인가를 완료한 ‘배달 서비스 공제조합’의 조합원사로, 배달 종사자 모두가 안전하게 일할 수 있는 건강한 배달 생태계를 구축하고자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업체 측은 설명했다.
지난해 한국교통안전공단에서 배달 종사자의 교통사고를 예방하고 안전운행 문화 조성을 위해 진행한 ‘모범 배달원 선발사업’에 협력하기도 했다.
만나플러스 관계자는 “앞으로도 안전한 배달 서비스 문화를 조성하고 배송원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높일 수 있도록 배달대행 플랫폼사로써 책임과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전자신문인터넷 서희원 기자 shw@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