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베스트샵을 운영하는 하이프라자가 ‘스마트폰 활용 실버 전문가 과정’을 전국 140여개 매장으로 확대 실시한다.
실버 전문가 과정은 60세 이상 시민을 대상으로 지난 3월 일부 매장에서 시작됐다. 간단한 스마트폰 사용법부터 간편 송금, 스마트 가전 제어 기능 교육까지 다양한 커리큘럼으로 구성됐다. △와이파이 연결하기 △애플리케이션 설치하기 △사진 찍기 △영상통화하기 △카카오톡으로 용돈·선물 보내기 △씽큐(ThinQ)로 스마트 가전 제어하기 등을 교육한다.
스마트폰을 활용한 정보기술(IT) 범죄에 대처할 수 있는 방법도 알려준다. 보이스피싱, 스미싱 범죄 등에 당하지 않도록 가족·지인을 사칭한 금전 요구와 계좌이체 요구 수법을 설명한다.
스마트폰 이용자라면 누구나 무료로 과정에 참여할 수 있다. 교육은 4주에 걸쳐 주 1회 45분씩 진행된다. 수강을 원하는 사람은 LG전자 베스트샵 매장에 전화해 신청하면 된다.
하이프라자는 환경·사회·지배구조(ESG) 활동의 일환으로 강좌를 마련했다. 박내원 대표는 “고객경험혁신은 고객과의 최접점에서부터 시작하는 것”이라며 “모든 고객이 쉽고, 편리하고, 안전하게 IT 기기를 사용하도록 다양한 기회를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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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정형 기자 jeni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