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누스, 불에 타지 않는 난연 매트리스 ‘에어 시리즈’ 선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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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누스 난연 매트리스 ‘에어 시리즈’

지누스는 국내 첫 난연 매트리스 ‘지누스 에어 시리즈’를 선보인다고 22일 밝혔다. 난연은 불에 잘 타지 않는 성능을 뜻한다.

지누스는 지난 2007년 처음 난연 매트리스를 개발했다. 세계 최고의 국제 표준 검사·인증 기관인 ‘SGS’으로부터 미국 매트리스 가연성 표준 기준 테스트를 통과한 바 있다. 지난해 기준 지누스 연간 난연 매트리스 판매량은 최대 400여 만 개에 달한다.

에어 시리즈는 국내에 처음으로 선보이는 난연 매트리스다. 총 5종 13개 품목으로 지누스만의 난연 특화 기술인 ‘지누스 파이어 가드’를 적용했다.

매트리스 위, 아래, 옆면은 물론 솜·실 등 주요 소재에도 미국 시장에서 검증된 난연 소재를 대거 적용했다. 또한 SGS 테스트와 별개로 지누스 자체 품질관리센터를 활용해 화재 시험 테스트를 수차례 진행해 불길이 급속히 번지는 ‘플래시 오버 현상’ 방지 효과를 확인했다.

또한 미국 캘리포니아주 환경호르몬 검출량 기준이 적용된 품질 시험과 세계 섬유 안전성 검증 표준인 ‘오코텍스’ 인증을 통과했다. 라돈 안전 검사 등 다양한 품질 검증을 거쳤다.

아울러 신개념 오픈셀 구조를 지닌 ‘에어 메모리폼’을 적용해 기존 메모리폼 대비 15배 뛰어난 열 배출·통기성 기능을 갖췄다.

지누스 관계자는 “앞으로도 합리적인 가격에 안전성과 품질을 두루 갖춘 다양한 매트리스·가구 제품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민경하 기자 maxkh@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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