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원장 강성천)은 최근 수원 바이오센터에서 ‘경기도 바이오기업 현장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미래성장동력인 바이오산업 활성화와 광교 클러스터 글로벌 도약을 위한 방안 모색을 위해 지난달 바이오기업 간담회에 이어 릴레이 형태로 도내 계약연구기관(CRO) 기업을 대상으로 마련했다.
강성천 경과원 원장이 주재한 이날 간담회에는 도내 CRO 기업 대표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광교 바이오클러스터의 성장 △바이오스타트업 육성을 위한 CRO 기업의 역할 △공공지원 분야 다각화 등 클러스터 활성화를 위한 의견교류 시간으로 구성했다.
또 바이오스타트업 육성을 위한 클러스터 내 입주·연구시설의 확충과 현장에서 필요한 시설 및 지원 등 광교 바이오클러스터에 대한 수요와 필요성에 대해서도 논의가 이뤄졌다.
경과원은 연중 지속적으로 광교 바이오클러스터 활성화를 위해 현장 소통의 장을 마련할 예정이다.
강성천 원장은 “광교 바이오클러스터 활성화와 바이오스타트업 육성을 위해 CRO 등 연구서비스 기능이 중요하다”며 “현장 소통 간담회를 통해 의견을 수렴하고 CRO 지원 정책에 대한 다양한 논의가 이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수원=김동성 기자 estar@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