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나은행의 마이데이터 기반 자산관리서비스 ‘하나 합’이 서비스마케팅학회로부터 ‘서비스마케팅 대상’을 수상했다.
하나 합은 고객이 보유한 상품과 자산을 실시간으로 분석해 맞춤형 자산관리 포트폴리오를 보기 쉽게 구성해 제공하는 마이데이터 기반 자산관리서비스다. 혁신성과 창의성, 편의성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하나 합은 지난해 개편을 통해 자산, 진단, 플랜, 인포 등 4개의 탭을 신설해 자산 진단부터 처방까지 서비스의 범위를 확대했다. 또 자산관리 상품, 서비스를 한곳에 모아 편의성을 지속적으로 제고했다.
또 부동산·자동차·자녀·반려동물 등 가족 구성원을 위한 테마별 지출 관리와 다양한 비금융 제휴서비스까지 이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 생활밀착형 금융플랫폼으로서의 혁신성과 우수성을 높이 평가받았다.
하나은행은 향후 하나 합에 신용관리, 부채관리 서비스를 도입해 다중채무자 및 금융 취약계층의 자산 증식을 지원한다. 또 연금 관련 콘텐츠도 강화해 체계적인 노후 설계도 지원할 예정이다.
하나은행 관계자는 “앞으로도 보다 쉽고 유익한 자산관리 콘텐츠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서비스를 개선하겠다”고 말했다.
정예린 기자 yesl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