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플라이드, 2분기 매출 8.8조원…총이익률 4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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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플라이드 머티어리얼즈가 2분기 매출 66억3000만달러(약 8조8305억원), 매출 총이익률 46.7%를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19억1000만달러(약 2조5443억원), 영업이익률은 28.8%였으며 주당순이익(EPS)은 1.86달러였다. 어플라이드 회계연도 2023년 2분기 마감일은 4월 30일이다.

어플라이드 머티어리얼즈는 영업활동으로부터 22억9000만달러 현금을 확보했다. 8억달러 자사주 매입과 2억1900만달러 배당금을 포함해 총 10억2000만달러를 주주에게 환원했다고 밝혔다.

게리 디커슨 어플라이드 회장 겸 최고경영자(CEO)는 “어플라이드 2분기 가이던스 범위 상단에 해당되는 강력한 실적을 달성했다”며 “반도체가 세계적으로 확대, 전략적으로 중요한 시장이 되고 재료공학을 통해 주요 기술 변곡점이 실현되면서 어플라이드에 큰 성장 기회가 창출되고 있다”고 말했다.

어플라이드는 이러한 시장 변화를 바탕으로 회계연도 2023년 연간 실적도 시장 기대치를 능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박종진 기자 truth@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