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스너 조합 대표, 스마트공장 도입 소통 장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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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한성 파스너공업협동조합 이사장(가운데)은 CEO 교류회를 갖고 조합원사와 스마트 공장 도입 방안을 논의했다.

한국파스너공업협동조합(이사장 정한성)은 파스너·자동차부품 전문기업 선일다이파스에서 46개 조합원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스마트공장 혁신 현장을 견학하고 미래 방향을 논의하는 ‘23년도 상반기 조합원사 CEO 교류회’를 지난 17일 가졌다.

이 자리에서 조합원사 대표는 선일다이파스가 스마트공장으로 구축한 경과에서부터 운용 현황 설명은 물론, 혁신 현장까지 살펴보며 벤치 마킹을 통해 파스너 산업계가 가야할 방향을 논의했다.

특히, 참석자들은 선일다이파스의 지오매트, 열처리 자동창고, RGV(Rail Guided Vehicle) 활용 자동창고, 공장 내 레이아웃 합리화 등을 소개받으며 현장 곳곳에 스마트 공장 운용에 비상한 관심을 보였다.

정한성 조합 이사장은 “대외여건은 어렵지만 스마트공장만이 중소 파스너 산업계가 살길이란 인식으로 공동사업을 추진하는 것은 물론 원자재, 인력, 해외시장 개척, 납품대금 제값받기, 중대재해법 등의 현안 과제들을 해결하는데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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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스너 기업 CEO들은 스마트공장을 이미 도입해 운영중인 선일다이파스 현장 라인을 견학했다.

선일다이파스는 다양한 파스너·자동차 부품들을 제조해 국내·외 시장에 판매하는 중견 기업이다. 최근 수년간 대규모 투자를 기반으로 스마트공장을 구축하고 현재 스마트 공장을 운용하면서 파스너산업계로부터 주목받고 있다.


안수민 기자 smah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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