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슨앤드존슨 서지컬비전(대표 성종현)은 건양의료재단 김안과병원(원장 김철구)과 보건의료인 교육과 공동 임상시험 추진을 위해 전략적으로 상호 협력하는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양 기관은 보건의료인의 교육 수준 향상과 의학적 술기 증진을 위한 기술정보 교류, 교육 프로그램 운영에 상호 협력할 예정이다. 서울 용산에 위치한 존슨앤드존슨비전 교육센터를 전문 교육시설로 지정하고 김안과병원 소속 의료진 대상 첨단 의료장비를 활용한 수술 실습교육 등을 시행한다.
또 공동 임상시험으로 사용자 적합성 검증 프로세스를 운영한다. 환자 만족도 조사 애플리케이션 개발 등 환자 목소리를 들을 수 있는 디지털 플랫폼 구축에도 함께 노력할 계획이다.
존슨앤드존슨비전 크리스토프 본윌러 아시아태평양 총괄대표는 “김안과병원과 함께 보건의료인의 전문성 강화와 안질환 치료 분야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나아가 대한민국 국민의 눈 건강 증진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배옥진 기자 withok@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