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신세계, 지역 청소년 희망장학금 1억3000만원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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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신세계는 10일 제2기 대전신세계 지역인재 희망장학금 전달식을 개최했다.

대전신세계 Art&Science가 미래 주역인 청소년을 응원하기 위한 희망 장학금을 전달했다.

대전신세계는 10일 제2기 대전신세계 지역인재 희망장학금 전달식을 열고 중·고등학생 130명에게 각 100만원씩 장학금 1억3000만원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은 윤석희 대전신세계 대표이사와 장학생 추천기관 대표인 설동호 대전시교육감, 정용래 유성구청장, 한전복 초록우산어린이재단 대전지역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신세계 희망장학금은 어려운 환경에서도 희망을 키워나가는 지역 청소년을 후원하기 위해 1996년부터 시작한 대표 사회공헌활동이다.

대전신세계는 현지법인으로 지역사회 상생에 동참하고, 청소년을 응원하기 위해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희망장학금 전달식을 개최했다.

장학금은 기초 생활수급과 차상위 계층, 장애·난치병, 다문화가정·조손가정, 공무 및 업무상 재해를 당한 경찰·소방관 자녀, 대전신세계 도급사·중소 협력사 자녀 등 다양한 청소년에게 주어진다.

윤석희 대전신세계 대표이사는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학업에 힘쓰고, 선행을 실천해 귀감이 되는 지역 청소년을 응원하기 위해 희망장학금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지역 청소년이 꿈을 키워 나갈 수 있도록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전신세계는 지역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드림스타트 결연 아동 대상 식품패키지 사업을 2021년부터 실시하고 있다.

또 대전 서구와 동구에 각각 ‘신세계 스마트 스터디룸’을 조성하고 스마트 학습기자재와 도서를 지원하는 등 지역 아동과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는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양승민 기자 sm104y@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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