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기능올림픽 7연패 선수단 격려오찬
선수단에 “현장 기술 최고 경지 이른 것 축하”
윤석열 대통령은 9일 국제장애인기능올림픽대회에서 7년 연속 종합우승을 차지한 우리 대표 선수단과 오찬간담회를 갖고 “현장 기술에서 최고의 경지에 이른 것에 대해 다시 한번 축하드린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오찬간담회에서 “국가가 성장하고 국민들이 잘살기 위해서는 과학기술 산업이 중요하다. 기초과학이라는 사이언스가 있고, 사이언스라는 이론을 가지고 경제적 가치를 창출시키는 공학이라는 것이 있다, 테크놀로지가 있다. 그러나 실제로 우리에게 그런 가치를 체감하게 해 주는 것이 바로 현장의 기술이다. 그게 스킬”이라며 이같이 격려했다. 7년 연속 종합우승, 600대 1의 경쟁률을 뚫고 국가대표로 선발된 것도 자랑스럽지만, 기술에서 최고의 경지에 도달한 우리 선수단에게 감사드린다고 부연했다.
또 “충분히 공부하고 배울 수 있는 기회가 주어져야 여러분이 목표를 잡을 수 있고, 또 목표를 잡고 그것을 위해서 끊임없이 도전을 하기 위해서도 지원과 교육이 필요하다. 국가가 그런 부분에 대해서 소홀함이 없도록 더욱더 잘 챙기겠다”고 약속했다.
안영국 기자 an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