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온시큐어, 파크원타워에 '새 둥지'…여의도 시대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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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이정아 라온시큐어 사업부문총괄 사장, 이순형 라온시큐어 대표, 신입사원 대표 이다혜

라온시큐어와 자회사 라온화이트햇이 여의도 파크원타워로 본사를 이전·확장했다.

라온시큐어는 신사옥 입주 기념이벤트를 열고 성공적인 여의도 시대를 열어가겠다고 선언했다. 또 보안 솔루션 및 서비스 사업을 고도화하고, 임직원이 역량을 발휘할 수 있는 다양한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회사는 사옥 이전을 계기로 블록체인 분산 ID(DID) 기술을 활용한 디지털 신원 인증 확산과 표준화에 나서는 한편 라온시큐어를 글로벌 보안·인증 시장에서 두각을 나타내는 건실한 정보기술(IT) 기업으로 발돋움한다는 계획이다.

이순형 라온시큐어 대표는 “라온이 새 보금자리 마련에 성공한 것은 급변하는 IT 환경에서도 지속적으로 성과를 내준 임직원들의 열정과 노력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면서 “자율출근제 확대, 조식·중식 지원 등 복지제도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조재학기자 2jh@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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