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승강기안전공단은 인천교통공사와 승강기 스마트관제 플랫폼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2일 밝혔다. 승강기 스마트관제 플랫폼은 승강기에서 발생하는 사고·고장 및 응급상황을 상시 관제하는 선진 시스템이다.
양측은 협약을 통해 △역사 승강기 내 사물인터넷(IoT) 안전장치 설치 △스마트관제 플랫폼 기반 승강기 안전관리 업무수행 △승강기 안전홍보 콘텐츠 제작 및 홍보 △인천광역시 대상 플랫폼 도입 제안 등에 협력한다.
이용표 승강기안전공단 이사장은 “많은 시민이 이용하는 지하철은 무엇보다 이용객 안전이 가장 중요한 공공시설”이라며 “승강기 스마트관제 플랫폼 도입을 통해 승강기 안전관리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임중권기자 lim9181@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