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프리미엄 가전 브랜드 밀레가 국내 에너지 효율 1등급 제품으로 뛰어난 세탁 성능과 에너지 효율성을 겸비한 ‘WCD 120’ 드럼세탁기를 출시했다.
WCD 120은 인상된 전기료로 인한 소비자 부담을 줄이기 위해 에너지 효율성이 강화된 드럼세탁기다. 에너지 효율뿐만 아니라 뛰어난 세탁 성능도 겸비했다. 유럽의 특허 받은 벌집 모양 구조의 허니컴드럼을 적용해 표면 위에 형성되는 얇은 수막이 부드러운 쿠션 역할을 하여 옷감 손상을 최소화한다. 스테인리스 스틸 저수조로 드럼 외에도 저수조까지 스테인리스 스틸로 되어 있어 옷감 마모를 줄여주고 고온 세탁 프로그램으로 진행 시에는 오염물이 제거되어 깨끗한 관리와 위생적인 세탁이 가능하다.
또한, 12가지 프로그램과 4가지의 세탁 리듬도 적용했다. 면이나 울, 실크 등 섬유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구성해 프로그램에 따라 적합한 세탁 리듬이 적용되어 섬유를 보호하고 뛰어난 세탁 성능을 자랑한다. 1400rpm의 월등한 탈수 속도를 보유해 탈수 후 세탁물의 잔존 수분량이 낮아 더욱 빠르게 건조된다는 점도 눈여겨볼 만 하다.
사용 편의성과 내구성도 갖췄다. 다이렉트 센서로 숫자 표시와 센서 버튼으로 보다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최대 20년 사용 내구성으로 이에 상응하는 세탁 프로그램은 5000회 이상의 테스트를 수행해 부품을 최대 15년간 제공하며 오랜 시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게 제작했다.
밀레코리아 관계자는 “전기 요금 급상승으로 에너지 효율성을 갖추고 제품 최대 20년 내구성에 상응하는 세탁 프로그램을 보유하고 있는 드럼세탁기를 출시하게 됐다”며, “기존 밀레가 보유하고 있는 유럽 특허 받은 허니컴 드럼 기반의 세탁기 라인업 강화를 통해 소비자들이 보다 편리하고 오랜 기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게끔 했으며, 앞으로도 더 나은 삶을 위해 기술 개발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이번에 출시한 밀레 신제품 W1 라인업 ‘WCD 120 드럼세탁기’는 밀레 공식 온라인몰에서 확인해볼 수 있다
조정형 기자 jeni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