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신보, 창립기념식에서 중장기발전 계획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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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신용보증재단이 지난 27일 인천 중구 하버파크호텔에서 창립 25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인천신용보증재단은 창립 25주년 기념행사에서 (가칭)소상공인 진흥원 설립 등 미래발전종합계획을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박덕수 인천시 행정부시장과 허식 인천시의회 의장, 윤영섭 인천지방중소벤처기업청 청장 등 1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인천신보의 종합지원기능 강화를 주요 골자로 하는 중장기 발전전략인 미래발전종합계획 발표와 비전토론회가 관심을 모았다.

미래발전종합계획은 재단이 종합지원기관으로 거듭나기 위한 정책적 추진, 조사연구 기능, 인천형 상권분석 시스템 운영, 소상공인 성장자립 거점 공간 제공, 소상공인 진흥원 설립을 통한 지원기능 강화, 신중년 사회공헌 지원 사업에 대한 내용을 포함했다.

비전토론회에서는 오승섭 인천소공인협회 이사장과 김준환 한국지속가능산업운동협회 사무총장, 안수경 인천시 소상공인정책과 팀장과 인하대 교수진이 토론자로 참석해 미래발전 종합계획의 실효성과 실행가능성을 높이기 위한 조언을 제공했다.

전무수 인천신증 이사장은 “최근 3년 동안 소상공인 경영위기 극복을 위해 보증공급 확대에 최선을 다해왔다”며 “이제는 리스크 관리체계를 효율화하고 종합지원기능을 강화하는 조직개편을 통해 변화와 혁신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인천=김동성기자 esta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