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와 제주신화월드가 'KT AI 실내 배송로봇 그랜드 오프닝' 행사를 제주도 서귀포시에 위치한 제주신화월드 내 랜딩 리조트에서 개최했다.
KT 인공지능(AI) 실내배송로봇의 제주신화월드 도입과 객실 이용객 대상 로봇 배송 서비스 상용화를 기념하기 위한 행사다.
제주신화월드는 AI 실내배송로봇 이름을 지으면 숙박권, 신화워터파크 티켓 등 다양한 경품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했다. 그 결과 따뜻하다는 뜻의 제주 방언에서 비롯한 똑똑한 로봇이라는 의미의 '똣똣'이라는 닉네임을 붙였다. 제주신화월드 방문객을 대상으로 다음 달 20일까지 로봇과 함께 인증샷을 찍어서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업로드하면 추첨을 통해 노트북, 블루투스 스피커, 제주신화월드 호텔 숙박권 등 경품을 제공하는 소셜미디어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상호 KT AI 로봇사업단장은 “제주신화월드에 다수의 AI 실내배송로봇을 도입함으로써 KT 로봇플랫폼 경쟁력을 보여준 것”이라면서 “KT는 고객 맞춤형 로봇 서비스를 지속 개발해 앞으로도 국내 로봇시장 성장을 주도하겠다”고 말했다.
박지성기자 jisung@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