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케팅 컨설턴시 아이데틱이 '2023 게임스컴 마케팅 전략을 위한 찾아가는 세미나'를 진행한다. 게임스컴에 관심 있는 게임사, 정부기관이 대상이다. 무료로 진행되며 내달 31일까지 아이데틱 한국지사에서 이메일로 참가 신청을 받는다.
북미에 본사를 둔 아이데틱은 한국, 중국 등에 지사를 운영 중이다. 구글, 플레이스테이션, EA, 텐센트 등 글로벌 게임사 마케팅 업무를 맡았다. 글로벌게임개발자컨퍼런스(GDC), E3, 차이나조이, 게임스컴 등 해외 게임쇼에 특화된 오프라인 통합 마케팅 경험도 보유했다.
아이데틱은 “게임스컴은 서비스 산업별 임차 조건이 B2B, B2C 차이가 있다”며 “주최사 규정에 따른 디자인 규제와 참가비 외에도 쇼서비스 비용을 고려해야 한다”고 전했다.
유럽 최대 게임쇼로 손꼽히는 게임스컴은 8월 23일부터 독일 퀼른에서 열린다. 지난해 네오위즈가 'P의 거짓'을 게임스컴에 출품해 국내 게임사 최초 3관왕을 수상해 주목받았다.
애슐리 정 아이데틱 대표는 “주요 게임사가 업계 변화를 수용하고 글로벌 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게임스컴을 대안으로 바라보고 있다”며 “성공적인 글로벌 게임쇼 사례를 공유하고 게임스컴 참가, 기획, 실행에 관련한 노하우를 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박정은기자 je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