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랜드, 가전청소 서비스 '선한청소' 판매량 136%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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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랜드는 가전청소 서비스 '선한청소'를 이용 고객이 증가하고 19일 있다고 밝혔다. 전자랜드에 따르면 올들어(1월1일~4월16일) 선한청소 판매 수량이 전년 동기 대비 136% 증가했다.

전자랜드의 가전청소 서비스 선한청소는 에어컨, 세탁기, 건조기, 냉장고, 김치냉장고 등 5개 가전과 침대 매트리스의 세척과 살균을 제공하는 프리미엄 가전 케어 서비스이다.

선한청소는 전자랜드에서 기존에 운영하던 가전청소 서비스 '클린킹'을 리뉴얼한 상품이다. 전자랜드는 클린킹을 선한청소로 업그레이드하며 서비스 내용을 강화했다. 먼저 가전청소를 수행하는 협력사 직영 기사 수를 기존보다 늘리고 서비스 가능 지역을 확대했다. 또한 가전청소 진행 후 5만원 상당의 배수구 청소 서비스를 무상으로 제공한다.

전자랜드는 가전청소 서비스를 이용하는 고객이 증가한 원인으로 올초부터 이어진 황사 및 미세먼지의 영향과 가전 품질 향상에 대한 니즈가 커졌기 때문으로 분석했다. 올해는 극심한 대기오염과 건조한 날씨가 이어지고 있어 소비자들의 위생 관리에 대한 관심도 크게 증가했다.

전자랜드 관계자는 “전자랜드의 소비자 만족도 평가 결과 선한청소 서비스를 매우 만족하는 고객이 90% 이상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라며 “여름 성수기에는 소비자 니즈에 맞춰 에어컨 청소 서비스만 집중적으로 운영해 고객들의 쾌적한 여름 생활에 도움을 드리고자 한다”라고 말했다.


박효주기자 phj20@etnews.com